훔무스1 하무스? 후무스? 해외에선 익숙한 병아리콩 스프레드 만들기 도전 한마디로 삶은 병아리콩 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재료는 병아리콩, 레몬, 올리브유, 소금 (그리고 마늘, 타히니)를 한꺼번에 믹서에 넣고 냅다 갈아버리면 끝! Hummus라고 쓰고 '하무스' 정도로 발음하는 이 음식, 음식이라기 보다는 서양식 잼이라고 할까요? 크림치즈나 잼처럼 빵이나 난 등에 발라서 먹는 스프레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동에서는 필수적으로 식사할 때 필요한 음식이라고 하네요. 저같은 경우 처음 후무스를 접하게 된 게 그리스 레스토랑이었어요. 연노랑 색의 된장같이 질퍽질퍽 뭔가를 갈아놓은 비주얼이어서 대충 식감은 예상이 갔어요. 직접 난에 발라서 먹어봤을 때 식감도 역시 되직한 콩맛? 생생한 콩맛이면서 새콤하면서 고소하고 뭐 그런 맛이었어요. 캐나다에서는 마트에서 병아리콩.. 2020.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