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생활21 캐나다 생활| 피클 만들기 | 뒤뜰에서 갓 딴 오이로 세상 쉬운 피클 만들기 오랜만에 캐나다 생활 보여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이 곳 날씨는 가끔 더우면 35도 정도? 숨이 답답할 정도의 열기가 느껴지는 날들도 있지만 한국처럼 습도가 높아서 살이 끈적끈적하거나 불쾌지수 100%로 넘어갈 정도는 아니에요. 이렇게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열기와 가끔 내리는 소나기가 만들어낸 텃밭의 보물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해요. 발견하셨나요? 저도 멀리서 볼 때는 큰 잎에 가려진 저 보물들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오늘 무심코 잎을 뒤적뒤적 거려보다가 보물들을 발견했어요! 바로 오이입니다!!! 이렇게 땅에서 잎에 달려서 자라고 있는 상태의 오이는 처음 봤어요. 이미 꽤 많은 오이가 자라고 있었어요. 오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함께 먼저 살펴볼까요? 처음엔 작은 노란 꽃을 피웠다가 점점 사이즈를 키워가요.. 2020. 8. 17. 첨가물 없는 건강하고 신선한 아이스크림 원하는 재료로 만들기 몇 일 전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아이스크림이 계속 아른거려서 오늘 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봤어요! 저번에 만들었던 민트오레오아이스크림을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집에서 민트오레오아이스크림 만들기 오늘은 커피오레오 아이스크림이랑 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어요. 몇 일 전에 사놓은 딸기가 점점 물러져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커피도 아침에 뽑아놓은 샷을 먹지 않고 남은게 있었는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오레오 넣으면서 같이 넣어보려구요. 원하는 재료가 있으면 기본 계란+크림 베이스에 같이 넣고 섞어주시기만 하면 끝!! 냉동실에 얼려서 1~2시간 마다 꺼내서 계속 섞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필요한 재료 다시 살펴볼게요. 휘핑크림용 크림, 우유, 계란노른자 2개, 설탕.. 2020. 7. 13. 캐나다생활 | 민트오레오 아이스크림 만들기 더운 여름 집에서 포크와 냉장고만으로? 몇 일 전에 민트잎을 수확했어요!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셔도 좋아요 :-)) 원래는 민트 젤리를 만들거나, 민트티용으로 말리는 것들만 했는데 저는 새로운 걸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은 바로, 민트아이스크림입니다!! 원래는 민트초코칩 아이스크림 같은 시중에 치약맛나는 초록빛 아이스크림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어요. 가끔 친구가 사먹으면 한두입 먹어보고 마는 정도였는데 진짜 민트잎으로 만들어보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구요. 집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시피들을 몇 개 둘러보고 나서 바로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휘핑크림용) 크림, 노른자 2개, 오레오 쿠키, 민트잎, 설탕, 아이스크림 담을 통, 포크, 냉장고. 더 자세히 설명 드리면 저는 .. 2020. 7. 10. 캐나다생활 | 민트에 꽃이? 민트 따서 말리기 함께 보실래요? 오랜만에 캐나다 생활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지금 지내는 곳의 뒷마당엔 여러가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오늘 보여드릴 식물들은 민트에요! 민트 종류는 참 다양하더라구요,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워터민트, 초콜렛민트 등... 수 가지의 민트가 있지만 뒷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이 민트의 종류는 뭔가 해서 찾아봤더니 Mentha nemorosa(멘타 네모로사)라고 불리는 민트래요. 아래 보이는 사진에 있는 민트는 몇 주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워낙 햇볓이 직방으로 비추는 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특별한 관리가 없이도 계절이 따뜻해지면 알아서 잘 자라는 민트라서 그냥 두기만 했는데도 이렇게 금방금방 잘 크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어제 찍은 사진이에요. 높이는 20cm도 넘게 더 자란거 같고, 향은 훨씬.. 2020. 7. 8.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