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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생활21

면역력 높이기 탁월한 그린스무디 해독주스 만들기 코로나19가 심각해 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 그린스무디 또는 해독주스를 공유하려고 해요. 일주일에 3일 정도는 갈아 마시는데, 마시는 순간 몸이 짜릿해 지면서(너무 셔서) 몸이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든달까요? 신선한 과일을 바로 갈아서 마시는 주스니 당연히 몸에 좋을 수 밖에 없겠죠? 예전에는 별것 아니지만 과일을 씻고, 자르고, 사용한 믹서를 씻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너무 귀찮게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내 몸을 먼저 지키고 나쁜 바이러스들로 부터 이겨낼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모든 것들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즐거운 일처럼 느껴져서 (가끔은 귀찮긴 해요 아직도ㅎㅎ) 자주 마신답니다. 주 재료는 오렌지, 레몬, 생강, 키위, 사과 입니다.. 2020. 5. 8.
태국고추로 집에서 손쉽게 핫소스 만들기 핫소스에 매번 돈쓰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많은 양의 핫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태국고추라면 아주 좋지만, 매운 그 어떤 고추든지 가능합니다~ 저는 캐나다에 있어서 한국 청양고추가 그리워도 주변 마트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운 고추를 살펴 보던 중 태국 고추를 발견하게 되었어요.청양고추든, 베트남 고추든, 그 어떤 매운 고추라도 있으신 재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진~~~~짜 엄청 좋아해요. 좋아하는 만큼 완전 또 초강력하게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입에 감돌면서 땀이 주르륵 나면 약간 희열이 느껴진달까요? 그래서 매운음식을 자주 찾아먹곤 하는데요, 이 핫소스만 있으면 음식에 살짝 넣어주기만 하면 바로 매운음식이 완성되니 정말 간편하.. 2020. 5. 5.
NO설탕! 대추야자로 건강하고 달콤한 초콜릿 볼 만들기 대추야자를 아시나요? 캐나다에서 처음 접하게 된 이 대추는 한국에서 봤던 일반적인 대추와 약간 다른데요, 대추야자라고 하고 영어로는 데이츠(dates)라고 합니다. 제사상에 주로 올라갈 때만 봤던 한국의 대추는 완전 마른 상태로 가볍고 씹어보면 약간 퍼석퍼석한 상태이지만, 이 곳에서 만난 데이츠 또는 대추야자는 사이즈가 거의 두 세배는 되고 꽤 무겁습니다. 겉 표면은 설탕이 뭍었다가 마른 듯이 끈적끈적해요. 직접 먹어보면 설탕에 졸인 거 아니야? 하고 생각될 정도로 아주아주 달아요. 아주아주. 대추야자 가운데는 큼지막한 씨앗이 들어 있는데, 마트에서 사는 대추야자는 이미 반이 갈린 상태로 씨앗이 제거된 것을 판매하고 있어요. 가끔 씨앗이 들어있는 것들이 있어서 미리 확인해주시면 좋아요. 대추야자는 사실 .. 2020. 4. 27.
해외 요리 초보의 이것은 패티인가 떡갈비인가 혼자서 떡갈비 만들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맛은 있었어요 그런데 자꾸 드는 생각은 패티인가 싶기도 하고... 캐나다에서 먹으면 패티고 한국에서 먹으면 떡갈비? 생애 첫 떡갈비 도전이지만 한 번도 떡갈비를 만들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준비할 재료는 아주 간단해요! 돼지고기:소고기=1:1 비율로, 간장, 참기름, 다진 파, 후추, 설탕 끝~~ 이렇게 간단하게만 해도 맛이 잘 나는 걸 그동안 왜 그렇게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는지... 제 게으름을 탓해봅니다. 자책은 그만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 해요. 1.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어서 만들면 더 부드러운 떡갈비를 만들 수 있다고 한 기억이 나서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함께 구입해봅니다. 500그램씩 준비했어요. 간 돼지고기.. 2020. 4. 26.